10월 공모주 청약은 오랜만에 대어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제1금융권에 속하는 케이뱅크가 그 주인공인데요.
2022년에 코스피 상장을 하려고 했으나 공모주 청약 분위기가 안좋아 미뤄져서 24년 10월에 진행 예정입니다.
케이뱅크처럼 유명한 기업의 공모주 청약이라면 다들 균등배정뿐만 아니라 비례배정도 고민하실 것 같은데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 어떤 전략으로 케이뱅크 공모주 청약을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소개
Make moeny, Kbank
케이뱅크는 KT자회사인 BC카드의 계열사로 대한민국의 첫번째 인터넷전문은행입니다.
평화은행 이후 24년만에 탄생한 제1금융권 은행으로 2017년 4월부터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2020년 7월부터 한국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와의 제휴를 계기로 케이뱅크는 크게 성장하기 시작했으며, 2021년에 암호화폐가 유행하면서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업비트에 돈을 입금 및 출금하기 위해서는 케이뱅크 계좌가 필요했고, 저같은 경우에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을 사기 위해서 케이뱅크를 가입했습니다. 사실상 국내 코인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 분들은 대부분 케이뱅크 계좌가 있겠네요.
매출액 성장률이 69.5%로 23년 기준 9,465억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업비트와 제휴 후 21년부터 영업이익
꾸준히 흑자를 기록하고 있네요.
최근에 입출금리워드 등의 이벤트를 보면 토스뱅크와 마찬가지로 케이뱅크도 신규고객 및 기존고객 확보를 위해
공격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청약 일정 및 정보
1. 청약일정 : 10월 21일(월) ~ 10월 22일(화)
2. 청약시간 : 오전10시 ~ 오후4시
3. 희망공모가 : 9,500원 ~ 12,000원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확정)
4. 환불/배정일 : 10월 24일
5. 상장일 : 미정
6. 주관사 : NH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7. 배정주식수
- NH투자증권 : 4,685,715주 ~ 5,622,858주
- KB증권 : 4,392,858주 ~ 5,271,429주
- 신한투자증권 : 732,142주 ~ 878,571주
- 키움증권 : 439,285주 ~ 527,142주
NH투자증권&KB증권 배정주식수와 신한투자증권&키움증권 배정주식수 차이가 많이 나네요.
NH투자증권 or KB증권으로 공모주 청약하시는걸 추천합니다.
8. 청약수수료
- NH투자증권 : 2,000원
- KB증권 : 1,500원
- 신한투자증권 : 2,000원
- 키움증권 : 2,000원
청약수수료는 온라인으로 청약했을때 기준으로 KB증권이 제일 쌉니다.
청약 분석
균등배정 : 청약 최소 단위가 20주이기 때문에 균등배정만 참여하실 분들은 12만원(공모가 상단 12,000원 기준)을 계좌에 준비하셔야 합니다.
비례배정 : 비례 배정은 청약자가 신청한 주식수에 비례해서 주식을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비례경쟁률이 300:1이고 200주를 청약했다면 비례배정으로 받는 주식은 200주÷300 =0.66주로 계산 할 수 있습니다. 비례배정 소수점 이하는 5사6입
(소수점 5이하는 버리고 6이상은 올리고) 을 적용해서 추첨 없이 1주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비례배정으로 최소 1주를 받기 위해서는 공모가 상단 12,000원이고 경쟁률 300:1이라는 가정하에 200주(120만원) 이상 청약시 1주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케이뱅크 공모주 청약 분석을 마칩니다.
공모주 청약이라는게 큰 돈 벌기는 힘들지만 케이뱅크 정도의 청약이라면 특히 균등배정은 참여해볼만 합니다.
청약기일(10월 22일)과 환불일(10월 24일)이 2일 차이 나기때문에 마이너스 통장이 있다면 활용해 비례배정 청약하는
투자전략도 고려해볼만 하네요.
오늘도 행복하시고 경제적 자유에 다가가는 보람찬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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